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인천역사기행' 15일부터 선착순 접수

 ▲인천역사기행 포스터
 ▲인천역사기행 포스터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인 이민의 발자취와 인천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천역사기행'은 이민 관련 역사 인식을 키우고 인천의 지역사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인천역을 출발해 내리교회, 성공회내동교회, 감리서 터, 데쉴러 주택 터, 인천해관 터, 해관잔교 터, 기독교 백주년기념탑, 인천역의 코스로 진행되며 코스의 역사적인 설명과 해설은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이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천역사기행'은 일반 시민을 상대로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는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하반기는 10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김상열 관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도보 답사를 통해 이민 관련 역사 인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한국 이민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를 통해 이민 관련 동영상과 상설전시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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