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는 18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사례연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방살림연구소 이충호 대표와 손민호 객원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이연주  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 유광희·반미선·김재남 의원과 서창2동 주민자치회 박성남·유루경 부회장, 만수6동 주민자치회 조혜진 위원, ㈜아이리아 문채린 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지역축제 의의와 경험을 주제로 축제의 개념, 지역 특성 파악의 중요성, 효성동 책마을 만들기 축제 사례에 대한 경험 및 분석, 기네스북에 등재된 효성 1004마을 축제 사례 분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충호 대표는 “남동구 지역의 지정학적 특성과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우수한 주민주도형 지역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연주 대표 의원은 “성공적인 주민주도형 지역축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진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남동구 각 지역의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활성화에 대한 실행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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