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36회 세계금연의날 기념식 및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36회 세계금연의날 기념식 및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5일 시청 애뜰 광장에서‘세계 금연의 날’및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는‘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표창(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3명),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등록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건강 및 금연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시민의 걷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36회 세계금연의날 기념식 및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36회 세계금연의날 기념식 및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간접흡연 ZERO, 노담줍깅’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36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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