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대표·김재열)은 최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남동구 일대에서 ‘다같이 가치 줍깅(쓰담걷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재단은 지난 1일 임직원 전원이 장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구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김재열 대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 및 강수량 등 일상 곳곳에서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실감한다”라며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지양, 분리배출 등 친환경 생활 습관이 줍깅 캠페인을 통해 점차 남동구로, 대한민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