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 앞에서 줍깅을 한 뒤 기념사진 촬영하는 남동문예재단 임직원들. 
▲천연기념물 장수동 은행나무 앞에서 줍깅을 한 뒤 기념사진 촬영하는 남동문예재단 임직원들. 

인천 남동문화재단(대표·김재열)은 최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남동구 일대에서 ‘다같이 가치 줍깅(쓰담걷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재단은 지난 1일 임직원 전원이 장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구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김재열 대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 및 강수량 등 일상 곳곳에서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실감한다”라며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지양, 분리배출 등 친환경 생활 습관이 줍깅 캠페인을 통해 점차 남동구로, 대한민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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