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체험 포스터
▲단오 체험 포스터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세시풍속 '단오'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오는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며, 설날, 한식, 한가위와 더불어 4대 명절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옛 농촌에서는 어떻게 단오를 즐겼는지 알아보고, 단오부채 만들기, 화채 만들기, 창포물 손 씻기 등을 진행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오를 맞이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한옥에서 단오 풍속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어린이, 가족 등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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