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ㆍ박병순)은 17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 천정숙 남동구의회 의장, 이창복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로당 발표회 7080만만세’행사를 개최했다.

경로당의 기능와 건전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발표회에선 간석2동 어울림마을아파트 경로당, 구월2동 롯데캐슬아파트 경로당, 서창동 임광아파트 경로당이 준비성, 전문성, 무대매너, 관객호응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발표회 중간 중간마다 초대가수의 노래 공연과 난타공연이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제는 경로당이 여가문화보급사업을 통해 노년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여가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다기능 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우리구에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전하고 보다 다양한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1층 현관로비에서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과 활동사진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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