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ㆍ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몽당연필과 함께하는 인천공연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3일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일본지진피해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몽당연필 소풍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배우 권해효, 가수 안치환ㆍ이한철,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등이 출연해 이야기ㆍ음악공연 등을 펼친다. 수익금 전액은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조선학교 지원금에 쓰인다.

'몽당연필'은 지진 피해를 본 일본 내 조선학교를 돕기 위해 배우 권해효가 가수 안치환ㆍ이지상과 함께 지난 3월 결성한 모임이다. 입장료는 일반은 2만원, 대학생ㆍ청소년ㆍ노인ㆍ장애인은 1만원,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문의:(032)442.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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