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제68회 현충일과 제73주년 6.25 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3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황인권 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수여와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하고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보훈의 정신과 굳건한 안보 의식을 되새겼다.

박종효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에게 감사함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남동구의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 관한 관심과 배려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위문품을 이달 내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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