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하력평가 현황
▲내하력평가 현황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송림고가교 등 30년 이상 노후 교량 27개소에 내하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점검 교량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내하력(耐荷力)이란 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변화에 대한 저항력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교량의 통행 제한 등을 시행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내하력 평가 결과 27개 교량 모두 설계하중 및 통행 제한 하중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노후 교량인 만석(왼쪽)·부개고가교 모습
▲ 노후 교량인 만석(왼쪽)·부개고가교 모습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점 관리되는 중요 시설물이다.

 이근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136개 교량 및 터널에 대해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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