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성훈)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책걸상 세트(약 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아동 대상으로 책걸상 세트 수령 희망자를 조사했으며, 이번에 쌍둥이 가정을 포함한 3가정에 책걸상 4세트를 지원했다.

임태헌 회장은 “아이들이 현재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지만, 책상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책상을 기부하게 된 취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작은 선행을 지속적으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동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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