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의 검단 토기
▲삼국시대의 검단 토기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도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천년도시 인천 검단의 토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고대 토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천년 도시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토기는 인간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기에 중요한 자료다.

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주거지가 확인된 한강 하류의 중심 지역이었고,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이번 토기 특별전을 통해 알 수 있다.

특별전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검단의 선사시대 토기’, 2부‘검단의 마한·백제시대의 토기’, 3부‘검단의 신라시대 토기’다. 유물 전시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신라시대의 검단 토기
▲신라시대의 검단 토기

이창석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삶과 함께해 온 토기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토기가 변화, 발전해 온 옹기와 도자기 등을 관심 있게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문의: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museum/)· ☎032-440-6790

<붙임> 특별전 포스터 및 유물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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