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가칭)늘솔길 숲 체험관에서 19명의 교육수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기 남동구 구민정원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을 통해 원도심 지역 소규모 정원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도심 지역 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정원설계 및 수목 관리 등에 관심이 많은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과 정원설계, 시공 등 실습 교육으로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19명이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민들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여 반려 식물을 키우고, 내 집 앞 화단을 가꾸면서 정서 함양과 여가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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