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김교흥)은 12일(수)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인천편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이 행사에는 김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대 최고위원, 유동수·허종식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과 중앙에서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동이영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과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당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당의 정책공유 및 내년 총선 승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주제로 명사특강 1부를 시작했다.

,2부 집단토크에서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의 사회로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유동수 국회의원, 이준한 인천대 정외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총선 승리를 위한 당 혁신방향 및 전략 ▲인천지역 주요현안 등을 주제로 집단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만에 경제도, 민생도, 외교도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 이고 유정복 시장의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의 허울뿐인 정책과 준비와 소통없는 행정구역 개편 추진 등 인천시 행정 또한 난맥”이라며 “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가 압승을 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민주당 70년 역사를 빛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강연에서 “현 정권의 현실은 비전부재와 신자유주의와 권(權)치경제, 국제신뢰의 추락 검(檢)주국가로 보여진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경제·사회·교육의 승자독식 구조속에서 추격경제의 금기,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깨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집단토크 후 김교흥 시당위원장 등 패널들은 현장에 참석한 당원들과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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