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성훈)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도림초등학교 의제발굴단이 모여 마을의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림초등학교 강당에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도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다.

도림초 5~6학년 의제발굴단은 이번 주민총회에 오봉산 등산로 환경개선 등 9가지 의제를 건의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이에 대한 진행 상황 등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정재호 구의원과 함께 도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임태헌 동 주민자치회장은 “도림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까지 모색하여 마을 의제를 제출해 준 것이 너무도 기특하고 주민자치의 미래가 밝다”라며 도림초등학교 의제발굴단이 제출한 마을 의제를 2024년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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