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중앙)시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유정복 (중앙)시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내ㆍ외신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보건복지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가 주최하는 포럼에서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위기 대응책과 건강한 미래 도시 모델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자로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제레미 리프킨 미국 사회 이론가, 자크 아탈리 프랑스 사회 이론가 등이 참석한다.

또 각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헬스케어·스마트시티·지속가능성 등 3개 세션에서 원탁 토론을 하며 '스마트 헬스 시티'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은 "세계는 지금 인구 고령화, 인구 소멸, 기후 위기 등 대규모 리스크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 부문 간 융합을 통한 위기 극복 대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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