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학습기회를 제공코자 추진해 오고 있는 학원사랑 나눔운동의 발전방안을 논의코자 학원사랑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원장과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원사랑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2010년 68개 학원, 2011년 101개 학원이 학원사랑 나눔운동에 참여하여 국민기초수급자 가구, 차상위 가구 등 자녀들에게 무료로 학원수강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나,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6개월 이상 학원사랑 나눔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 학원 36개소를 대상으로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2010년에 시작한 학원사랑 나눔운동이 내년이면 3년 차를 맞이하게 된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학원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청소년이 교과와 관련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학원과 연계해 나가는 한편, 예․체능 분야에서도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원사랑 나눔운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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