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의장·오용환)는 최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지역사회 등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로 구성된다,

구의회는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전용호)를 구성한데 이어 이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임애숙 전 구의회 의장 ▲ 김광석 인천대 교수▲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 부교수 ▲ 우동형 법무법인 광야 변호사 ▲김광오 (사)인천사람 대표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오용환 의장은 “구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며, 각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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