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등 10개 부문 … 방문 면접 및 인터넷 조사

▲ 인천시 사회조사 안내 포스터 이미지
▲ 인천시 사회조사 안내 포스터 이미지

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파악에 나선다.

인천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2023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8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다.

 조사는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0개 분야를 실시하며, 이 중 민선8기 시정지표와 관련한 21개 지표는 분야에 관계없이 매년 조사해 적시성 있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실시하는 대면조사 방식(1일 ~ 9월 18일)과 비대면 온라인 조사( 1일 ~ 9월 8일까지) 방식을 병행하며, 온라인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코드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새 소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분야별 개선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 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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