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7일 영상회의실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7일 영상회의실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6개국 3723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에서 체류한다. 인천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국 등 6개국 3723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에서 체류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은 6일 1060명이 인천에 도착해 오는 12일까지 머문다. 멕시코(80명)·벨기에(515명)·아이슬란드(75명)는 12~13일, 아일랜드(123명)·체코(93명)는 15~16일, 인도네시아(1777명)는 12~14일 인천에 여장을 푼다.

또 영국 600명, 체코 160명은 12일부터 체류할지 검토 중이다.

이들은 새만금 잼버리장에서 폭염, 벌레물림으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및 대표단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들에게 지원할 프로그램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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