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참석자들과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참석자들과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잼버리 참가국 대원들에 대한 관광·문화체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TF 구성을 결정했다.

인천에는 전날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 1천60명이 도착해 영종도 호텔 등지에 나눠서 투숙하고 있다.

또 멕시코·벨기에·아이슬란드·아일랜드·체코 ·인도네시아 잼버리 참가자들도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각국 대표단과 협의해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인천의 다양한 여행코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화체험과 야외 활동, 씨티투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과 문화체험 기회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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