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돌봄 서비스' 서비스 현황 : 기본서비스(1) + 특화서비스(2), 서비스 .가격 *소득수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
▲'일상 돌봄 서비스' 서비스 현황 : 기본서비스(1) + 특화서비스(2), 서비스 .가격 *소득수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나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담당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식사 등 집안일을 돕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 동행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 인천 남동구 정각로 29(구월동) 인천시청 본관 전경
▲ 인천 남동구 정각로 29(구월동) 인천시청 본관 전경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관련 공모에서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됐고,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관계 단절, 질병, 사회적 고립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