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가 주최하고 문화기획사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한 ‘2023 인천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인천계양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에 ‘꿈을 향해 뛰어들다 D.I.V.E’를 슬로건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우승보다 값진 인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댄서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형 무대가 준비됐고, 유명 댄서 3인(저스트절크 “영제이”, YGX “여진”, 엠비셔스 “김평야”)이 심사를 맡았다. 또 래퍼 ‘키썸’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예선에는 전국 초등부/중고등부 댄스팀 총 57팀(초등부 20팀 / 중고등부 37팀)이 참가했으며, 1차, 2차 예선 심사와 프로댄서와의 토크 콘서트(네트워킹 파티)를 거쳐 15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초등부 대상은 KIDS SHO(키즈에세초), 중고등부 대상은 NO LIP이 차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금상, 은상, 화합상, 미래상, 열정상 등이 주어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춤과 꿈으로 다양함을 표현하고 자유롭게 교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참가팀 영상) : https://www.incheonhip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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