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수들이 한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배우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에 왔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도시샤 대학교 사회복지교육연구지원센터 우즈하시 다카후미, 야노 히로토시, 유진복 교수는  최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단 대표인 우즈하시 다카후미 교수는 "일본정부의 문부과학성 연구(2011년~2013년)로 진행되는'빈곤아동의 역량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연구'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우수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배우고, 그 내용을 토대로 일본사회의 복지․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하고자 내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업 안내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사업내용에 관한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난 경과 및 단계별 추진현황, 세부 프로그램 내용 등을 알리고, 이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동부 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견학을 계기로  동부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일본 내 빈곤아동의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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