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시작을 알렸다.

인천시는 24일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 인천 독서대전 대학생 서포터즈’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선발된 서포터즈들과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축사,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달 초 인천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해 약 20여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한 달간 독서대전 채널 및 콘텐츠, 행사 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홍보하고 행사 기획 실무 전반에 대한 보조, 행사기간 중 현장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이 인천 독서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 독서대전’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愛)집, 제물포구락부에서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라는 주제로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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