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경찰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훈련 모습
▲남동경찰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훈련 모습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구월동 ‘문예길음식거리’에서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경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소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항곤 남동경찰서장의 지휘하에 ‘어떤 남성이 흉기를 꺼내 휘두르고 다닌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남동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신고접수 후 관할 및 인접한 2개 지구대의 순찰차 4대와 형사·강력팀, 교통 등 총력대응 출동할 것을 지령했다.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피해자를 먼저 보호 조치한 후 형사팀과 협력하여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 흉기 들고 대치한 피의자를 테이저건으로 신속하게 제압하여 검거했다.

또 유관기관인 남동소방서는 부상당한 피해자를 응급조치하고 의료기관으로 후송하였다.

 이와 관련,김항곤 서장은 "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선 월 1회 이상 각종 범죄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각종 위험 상황을 대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훈련을 통해 대처요령을 숙련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경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