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구의회 1층 로비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구의회 1층 로비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피켓을 들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 일본과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구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명백한 국제환경 범죄이자, 미래세대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대한민국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제1선에서 보호해야 할 정부가 이에 대해 묵인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무정부를 입증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일본 정부의 비용 절감을 돕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일본 정부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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