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모습
▲ 간담회 모습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검단 ‧ 청라연장선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을 개최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의 의견을 듣고, 지역 내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인천 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인천 지역의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도 인천에서 적극 채용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또 부실시공 방지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참여근로자, 시설물 등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건설업계와 소통하고,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 간의 상생을 이어가겠다”며 “지역건설업계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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