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는 26일 오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박종효 구청장과 오용환 구의회 의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1기를 이끌어 갈 홍성유 신임 회장과 자문위원 73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은 의장(대통령) 영상메시지, 21기 남동구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2부 정기회의는 활동 방향 보고, 임원 인준, 하반기 사업계획 등이 진행됐다.

▲인사말 하는 신임 홍성유 회장.
▲인사말 하는 신임 홍성유 회장.

홍성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출범을 맞이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평화통일에 관한 신념과 경험을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여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에 자문위원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 의식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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