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엄준욱)는 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진압 기술 능력 향상과 개인 역량 강화, 대원 간 우호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방분야(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구조기술, 심폐소생술) ▲화합분야(400M계주, 족구, 박터트리기)로 2개 분야 8개 종목에 의용소방대 539명이 참가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원과 단체에는 인천시장 우승기 및 트로피가 수여되고, 종목별 1위 팀에게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 조직이 보다 전문성 있는 소방 봉사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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