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회장·김동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및 노인 복지 기여자 24명이 시장 및 구청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의 날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윤재은, 김서현 양의 체험수기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금의 우리나라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 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6.9%인 8만 4천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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