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2023 남동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출전한 19개 동아리팀이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만수3동 ‘다이어트 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논현고잔동 ‘해피데이팀’이 최우수상, 만수4동 ‘만사형통 민요팀’과 간석4동 ‘러브라인팀’이 우수상, 논현2동 ‘기타등등팀’과 서창2동 ‘양귀비팀’이 장려상, 구월2동 ‘라인엘젤스팀’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민재 구 주민차지협의회장은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박종효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오늘을 위해 그동안 노력하고 애쓰신 모든 주민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언제나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남동구 주민자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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