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자원순환 나눔장터’ 모습. 4년 만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130개 팀에 1천여명이 참가했다. 
▲ ‘2023년 자원순환 나눔장터’ 모습. 4년 만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130개 팀에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어울림광장 일원에서 ‘2023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자원순환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및 단체 130개 팀이 판매에 참여했으며, 중고물품을 사려는 주민 1,000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남동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투명페트병을 유가 보상해주는 등 자원순환을 몸소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자원순환 가훈 만들기, 태양광 체험, 도시농업체험 등의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이웃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음료 판매 및 체험비 등의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 행사장에 참석한 박종효(중앙)구청장. 이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 행사장에 참석한 박종효(중앙)구청장. 이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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