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3년 남동 어린이 안전 노트 실천 수기 공모’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관내 39개 학교 3학년 학생 4천 3백여 명에게 ‘어린이 안전 knock(노크) 노트’를 제작·배부 했다.

안전 노트에는 학교, 가정, 등․하굣길 등 생활안전, 재난 안전 분야의 각종 안전 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담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실천 수기는 총 4,316명의 학생이 안전 수기를 작성했으며, 학교 자체 평가를 거쳐 제출된 실천 수기 45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인천 고잔초등학교 윤성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 우수 3명, 장려 5명, 입선 30명 등 총 39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생활화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