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효 (오른쪽)구청장과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이 수매  미곡을 살펴보고 있다.
▲ 박종효 (오른쪽)구청장과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이 수매  미곡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61t을 9일 인천대공원 제2주차장(장수동 408번지)에서 매입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하고, 농가의 소득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삼광’ 품종에 대해 등급별로는 특등 116t(72%), 1등 45t(28%)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확정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농협을 통해 12월 말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여 벼를 수확한 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좋은 매입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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