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회장·이연주 의원)가 최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반미선·박정하·김재남의원과 지방살림연구소 이충호 대표, 마경남 객원연구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는 지난 3월 이연주 의원(대표)을 비롯해 3명의 의원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지역축제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남동구 각 지역의 주민주도형 지역축제에 대한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지난 9개월간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간담회,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축제역할과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 운영사례, 조성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놀이와풀이연구소의 부평풍물축제를 우수 참고사례로 공유하며 남동구만의 지역적·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연주 대표의원은 ”그간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남동구 각 지역의 주민주도형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연구결과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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