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 승기사업소는 ㈜오토바이오그래피와 29일 사업소 소장실에서 하수처리시설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공동연구를 통한 개발품 기술정보 공유 ▲공동노력에 의한 수입 배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양 기관은 하수처리시설 최초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로 각종 수질 사고의 미연 방지 및 환경친화적인 처리장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산화 설비 개발은 상하수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외산형 설비를 대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비 보수시 부품 순수 국산화로 수급으로의 어려움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정서구 승기사업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한 기술로 수요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신기술 도입 등으로 시설운영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승기사업소는 지난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의 스마트 상하수도시설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누유 차단형 교반기 전용 구동 감속기 국산화 개발’ 에 대해 우수상 수상으로 우수한 평가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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