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색에 반하다'홍보 포스터'
▲'반색에 반하다'홍보 포스터'

인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12월 전시 화경(華經) 신윤자 작가의 단청(丹靑)전 '반색에 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4호 정성길 단청장의 전수자인 화경(華經) 신윤자의 작품 15여 점이 전시된다.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화경(華經) 신윤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오채(五彩)를 기본으로 사용해 건축물의 아름답고 장엄한 단청의 신비로움을 마음에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문양인 단청을 이해하고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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