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점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매장 전경.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점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매장 전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하 1층에 고급 식재료 매장 및 유명 식음료 매장으로 구성된 '푸드에비뉴'를 정식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푸드에비뉴가 푸드 콘텐츠와 서비스 등 백화점이 갖춰야 할 미래형 식품관의 표준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뉴 프리미엄 식품관'의 1호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간 준비하고, 7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1만1천500㎡(3천500평) 규모의 인천점 푸드에비뉴를 조성했다.

푸드에비뉴는 식료품을 파는 '레피세리'와 2천여종의 와인을 구비한 '엘비노', 국내외 65개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한 '프리미엄 미식 빌리지'로 구성됐다.

레피세리에는 인천 유명 수산물 직판장인 '민영활어공장'을 유치해 연안부두에 입고되는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활어회, 초밥 등을 판매한다.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워터를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워터바와 500여종의 술을 구비한 홈술존도 레피세리에 위치했다.

푸드홀은 다른 백화점 푸드코트와 달리 직원이 서빙하고 치워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도입했다.

송치훈 셰프와 협업한 한식 솥밥 브랜드 '일월오악' 등 식음료 8개 브랜드는 국내 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또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홍콩 딤섬브랜드 호우섬 등 14개 브랜드는 인천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없던 서비스와 콘텐츠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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