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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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독서교실, 방학특강 등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1~2월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그림책,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4년 겨울 독서교실 <도서관에서 꿈꾸는 과학>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과학 도서를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해력을 기르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겨울방학 특별강좌는 유아(6~7세) 대상 <그림책 문해력 놀이터>를 1월 2일~1월 11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 운영하며,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그림책놀이-전통문화>를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그림책 놀이를 통해 유·아동의 문해력을 키우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활용 독서창의교육 -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가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동화책을 만들어 보며 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해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 밖에도 1월 27일(토) 권지영 작가와 함께 함께하는 <초등 문해력 특강>, 2월 3일(토) <전래놀이 배우기>, 2023년 미추홀도서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방학을 보내기 위한 강좌와 문화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좌 신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순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접하며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평생 독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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