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전경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당기순이익이 1천억원에 달해 10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의 재무추정 결과 올해 매출액 1조1천억원, 당기순이익 1천억원, 부채비율 190%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 출자기관인 인천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2014년 281%에 달했지만 지난해 200% 미만으로 떨어졌고 올해도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부채 규모는 2014년 8조원대에서 지난해 5조원대로 줄었다.

조동암 iH 사장은 "국내외 경기 불안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해 재무관리를 강화하고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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