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직후 기념촬영하는 맹성규 (왼쪽)국회의원 
▲수상 직후 기념촬영하는 맹성규 (왼쪽)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3일 국회 헌정기념관(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써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맹 의원은 2023년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의 3가지 핵심 민생과제인 ▲전세사기 재발방지 ▲부실시공 근절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점을 논리적으로 비판해 왔다.

특히 그는 국토위 국정감사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전세사기 대책에서 드러난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최우선변제 제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제도 등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관련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맹성규 의원은“‘국리민복’은 제가 추구하는‘예측 가능한 사회’의 완성태”라며, “개인이 살아가면서 감당할 수 없는 삶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속 문제들을 지적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예측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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