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정승환 (33)의원이 10일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승환 의원
▲정승환 의원

구의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정 의원 사퇴서를 수리하고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의원 결원을 통보했다. 

의원직 사퇴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처리하지만 비회기중에는 의장이 승인하면된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구월3동, 간석1·4동 출신인 정 의원은 조만간 구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 한 뒤 남동구 갑 선거구에서 총선 출마 채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 기초의원 임기를 남기고 사퇴해 아쉽지만 더 큰 일을 준비하기 위해 의원직을 내놓았다" 면서 " 내일 중 예비후보로 등록 한 뒤 정치 개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갑 선거구에는 국힘의힘 소속으로  장석현(전 남동구청장)·손범규(전 SBS아나운서) ·전성식(전 국힘시당 사무처장 직대) 등이 총선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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