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에서 열린 논현동 그랜드팰리스 호텔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모습
▲공단소방서에서 열린 논현동 그랜드팰리스 호텔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 모습

인천소방본부(본부장·엄준욱)는 최근 공단소방서 대강당에서 지난해 17일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그랜드팰리스 호텔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엄 본부장 주재로 관할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및 대원 등 117명이 참석해 당시 재난현장 출동대별 활동사항 및 인명구조 등 당시 현장활동 사항을 분석·검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화재는 지난해  12월17일 오후 9시께 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발생해 인근 소방서 차량과 인원이 동원되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인원 404명, 장비 129대를 동원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실시했으며, 1시간 30분만에 완전히 진압했고, 인명피해 13명(중상6, 경상7)이 발생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의 역량강화를 추진하여 향후 유사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