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12 방범 순찰차 사진
▲경찰 112 방범 순찰차 사진

 12일 오후 11시43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A씨(76)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는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승기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보행신호를 보지 못하고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적용해서 수사할 계획”이라며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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