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환(33) 예비 후보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청년정치를 표방해온 정 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구의원 직을 사퇴했다.  
▲ 정승환(33) 예비 후보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청년정치를 표방해온 정 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구의원 직을 사퇴했다.  

정승환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는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후보는 “고향이자 터전인 남동구가 정쟁에 밀려 발전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길 잃은 남동구의 미래를 바로잡을 마지막 골든타임은 지금”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에서 살아왔고 살아갈 후보로서 여러분과 손잡고 살아갈 이웃”임을 강조하며 “정치 변화와 혁신을 우선 가치로 남동구 지역구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불체포특권과 세비 반납과 관련  “국민과 똑같은 사법 시스템 상에 서는 것은 상식”이며 “정치 개혁의 시작은 불합리했던 특권을 내려놓는 것부터”라 답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이뤄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지지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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