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배준영)은 16일 계양구 작전동 소재 카리스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100일도 남지 않은 이번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행사에는 배 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예지·김경율·장서정 비대위원,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당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천시당 발전을 기원했다.

배준영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에서 총선승리를 해야 우리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인천의 제일 격전지인 계양에 모여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2024년을 인천의 해로 만들어 오는 4월 10일 인천 상륙작전으로 지난 총선 패배를 딛고 일어서자. ”고 다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서울까지의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겠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하로 만들고 그 지상구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녹지공간 및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총선서) 인천이 승리한다면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우리 같이 4월 이곳 인천에서 멋진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역사의 경험 법칙이 작동했던 곳”이라며 “우리 인천시민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알리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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