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공장 화재 현장 모습. * 인천소방본부 제공
▲고잔동 공장 화재 현장 모습. * 인천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와 불길이 크게 치솟는 모습을 본 시민들로부터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0㎡ 규모 건물로, 각층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귀금속 제조업체 등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작업 준비 중 휴게실 냉장고 뒤편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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