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임희정)는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센터장 조려은·이혜린·김문주)과 아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아동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기관은 정기적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 아동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려은·이혜린·김문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부모님들께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희정 서창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각각 LH12단지, 더포레스트, 청광플러스원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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