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미도 해안가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아세즈 스타 회원과 친구들.
▲인천 중구 월미도 해안가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아세즈 스타 회원과 친구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 회원과 친구 등 140여 명이  22일  중구 월미도 인근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이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월미도 해안가, 월미테마파크, 문화의거리, 먹자골목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생수병, 플라스틱 컵, 음료 캔, 음식물 포장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친구와 함께 왔다는 문준호(19) 군은 “날씨가 춥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친구와 함께 쓰레기를 줍다 보니 춥다는 생각보다는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면서 점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세즈 스타의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 회원과 친구 등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 회원과 친구 등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선 100리터 종량제봉투 4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세즈 스타는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이다. 회원들은 가정, 학교, 이웃, 지역사회에서 교내와 학교 주변 환경정화, 효·감사 캠페인, 복지시설 위문, 농촌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방학 때마다 학생캠프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함양을 돕고 있다. 명사초청 강연, 연주회, 성경발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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