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24일 서구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홍보관에서 도시공사 주요 업무보고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24일 서구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홍보관에서 도시공사 주요 업무보고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인천도시공사(iH)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2024년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iH 현재 총사업비 46조 8천억 원 규모의 총 8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원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을 꼽았다.

아울러,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①부채비율 190%이하 ②주택공급 1,400호 이상 ③매출 1조원이상 ④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인천도시공사 경영목표 및 추진전략
▲2024년 인천도시공사 경영목표 및 추진전략

지난해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약 545억 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시장은 “도시공사의 주요업무가 시민 주거안정, 우리 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시와 공사가 원팀으로 협업해 나가고, 부채감축 등 재정관리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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